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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드림 퍼먹기

하티하티하티호 하EH의 x 별이

by 렛쓰 2021. 7. 5.

힘과 지혜의 여신 별이와 신을믿지는않지만 어떻게든 힘을 가져야만, 모든 일을 헤쳐나갈만한 지혜를 가져야하기에 매일같이 신전에와서 깊은 믿음을 가진 그 누구보다 간절히 빌고 애원하고 원망도하고 울부짖기도 하는 하태
그런모습에도 도와주지 않고 있다 더이상 희망이보이지않는 하태가 생기하나없는 눈으로 아무도없는 어둑한 밤 신전 가장 앞쪽으로 가 여신의 동상을 바라보며 나는 더의상 희망이 없소, 살 이유또한 없소. 당신을 끝까지 원망하리다. 라며 ㅡ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 하태에게 가까이 다가와 허공에서 내려오며 하태의 뺨을 감싼 채 네가 그토록 원하던것을 주마, 라며 이마를 맞댄 상태로 하태가 바라던 모든것을 전해주는 별이.


하지만 그것들이 얼마나 괴로운지, 큰 대가를 치르는지 알기에 오히려 하태가 맘에 들었던 별이는 그렇게까찌 네가 원한다면 주마, 다만 너는 그 몫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모든 것들이 너를 짖누르고 고통스럽게 조여올것이다. 경고함에도 순식간에 쑤시듯 들어오는 수많은것들에 고통스러워하다 이내 미친사람처럼 울면서 하.. 하하, 하하! 하고 크게 웃는 하태.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후회할짓이란것을 알면서도 한번의 선택은 되돌릴 수 없기에 그저 그 권능을 내린 여신으로써 보호해주는 일 외에는 없으니까. 

 

이내 여신의 권능을 받아 얻게된 끝없는 지혜와 강한 힘으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것 복수든 뭐든... 지나칠정도로 철저하고 잔인하게 이루어나가며 점점 악명을 떨쳐가는 하태.

그런 와중에도 지혜와 힘의 여신의 권능을 받았다는 말들이 돌았기에 사람들의 신앙심을 점점 잃어가 마찬가지로 힘을 잃어가는 별이.

그 덕에 권능을 받았던 하태도 별이의 힘이 점점 사라져감에따라 마찬가지로 같이 추락해가며 모두가 여신을 믿지 않고 등을 돌렸을 때에는 그 모든 권능과 힘을 잃어버린 하태.

 

별이는 어찌됐든 여신이었기에 힘이 완전히 사라지지도 않고 그저 조금 약해졌을뿐이지만, 다시금 모든것을 다 이루기 직전에 전부 다 무너져버려 절망 그 자체인 하태가 다시 몇년만에 신전을 찾아와 괴로움과 절망과 원망으로 이루어진 채 절규하며 원망하겠지만 다시한번 그런 하태 앞에 나타난 별이는 말없이 바라만보다 하태의머리를 감싸며 네가 모든것을 짊어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라며 말하고 조용히 눈을 감아 하태의 숨을 직접 거두어가며 굳어가는 하태의 눈을 감겨주는 별.

 

그것도 아니라면 신들의 왕에게 부탁해 하태를 신으로 만들어 고통이나 복수의 신으로 만들어 네가 궁극적으로 원하던것을 주마, 라며 하태를 영원히 자신의 곁에 두고 지켜만보는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