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33 [페닝님 선물] 니콜셀레 + 케인 이번이 몇 번째 의식인지.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과정과 결과까지 확실히 기억해 전달하는 것. 또한 그 과정에서 여럿 마주한 배교자, 이단들을 그분의 앞에 데려와 참회하도록 만드는 것. 반복되는 것이 지루한가? 숭고한 뜻을, 그 여정을, 기울어진 천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아직 많으니. 한 여자의 영혼과 마음이 떠돌다 나비가 되어 돌아왔듯, 피와 가죽이 엉킨 흉측한 괴물 사이로 돌아온 이들도 존재했다. 기적이라면 기적이라 할 수도 있고, 그저 자잘한 결과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었다. 아, 물론, 심문관님께 비할 바는 아니지요. 검은 머리의 사제는 금빛의 눈을 새액 휘어 웃으며 말했다. 그 옆을, 정확히는 그보다 아주 약간 뒤에서 걷고 있는 한 여인은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2024. 4. 29. 셀레네.... 대충 서사...뭐..그렇고그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13. 니콜라스 드림 커미션 백업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2. 5. 변화의 셀레네 보이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2. 4. 이전 1 2 3 4 ··· 9 다음